대전, 충청 지역에서 판매되는 즉석식품의 트랜스지방 및 조지방 함량 모니터링

김유미; 허옥순; 이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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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및 충청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즉석식품의 조지방 및 트랜스지방산의 함량을 조사하고자 찹쌀도넛과 꽈배기 각각 6종, 고구마 스틱 2종, 토스트 9종, 그리고 멀티플렉스극장 팝콘 11종 등 총 41종을 수거하여 분석하였다. 조지방 함량은 멀티플렉스 극장 팝콘 13.74～38.09%로 가장 높았으며, 고구마 스틱 20.82～20.88%, 오징어 튀김 9.38～25.53% 등의 순이었다. 수거한 시료는 유탕처리 식품이었으며, 멀티플렉스 팝콘은 전자레인지용 팝콘과 달리 트랜스지방산 함량이 매우 적게 분석된 것으로 보아 식물성 부분 경화 유지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지방산 함량은 대부분 1 g(g/100 g food) 미만으로 낮았으나, 멀티플렉스 극장팝콘 중 한 시료만이 3.08 g(g/100 g food)으로 높게 나타났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determine the trans fatty acid (tFA) contents of 41 take?out food items in Daejeon and Chungcheong Province. Total fatty acid composition and tFA contents of samples were determined by gas chromatography (GC) after fat extraction (Folch method). Maximum fat content among the observed samples was obtained from theater popcorn (13.74～38.09%) while minimum content was observed from the glutinous rice doughnut (2.31～5.44%). The contents of tFA (g/100 g food) in toasts, glutinous rice doughnut and ggwabaegi (twisted doughnut sold in streets) ranged from 0.02 to 0.56 g while those in fried sweet potato stick (from highway resting place), fried squid and theater popcorn ranged from 0.05 to 3.08 g/100 g. As a result, most samples showed the tFA content as less than 1 g (g/100 g food) except one sample from theater popcorn which contained 3.08 g (g/100 g food) as tFA content.

#take-out foods #trans fatty acid #total crude fat contents #gas chroma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