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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재지사족과 유항검 가문의 사회적 위상
The Jaeji-Sajok(在地士族) of Jeonju and the social status of the Yu Hang-geom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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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수원교회사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교회사학 바로가기
  • 통권
    제19호 (2021.09)바로가기
  • 페이지
    pp.213-242
  • 저자
    방상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0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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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is to reveal the social status of the Yu Hang-geom family in the Jeonju region. To this end, I compared the Jaeji-Sajok(在地士族) of the Jeonju region and the Jinju Yu in the 17th and 18th centuries through The list of successful candidates(榜目). and I looked at how Jinju Yu moved to Jeonju, settled in Jeonju through marriage, and grew up through the production of successful candidates of Samasi(司馬試). And based on the fact that Yu Hang-geom participated in an appeal requesting Bestowal of Title Boards(賜 額) of the Dodong Seowon in 1790, it was concluded that Jinju Yu of the Yu Hang-Geom generation was maintaining social status in the Jeonju. In addition, the possibility that Yu Joong-cheol and Lee Soon-i's marriage took place in the link of 'Yu Hang-geom family - Yu Heon-jang family - Lee Ga-hwan family - Lee Yun-ha family' and the possibility that Yu Hanggeom's Seohak contact was made through his elder brother Yu Ig-geom also raised.
한국어
이 글은 전주 지역에서 유항검 가문의 사회적 지위가 어느 정도였는지 를 밝히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방목(榜目) 자료를 통해 17~18세기 전 주지역의 재지사족과 진주 유씨를 비교해 보았고, 진주 유씨가 전주로 이 주하는 과정과 혼인을 통해 전주 지역에 정착하고, 사마시 합격자의 배출 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1790년 유항검이 도동서원 의 사액을 요청하는 상소에 참여한 사실을 토대로, 유항검대의 진주 유씨 는 전주 지역에서 나름의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아울러 유중철과 이순이의 혼인이 ‘유항검 가문 - 유헌장 가문 - 이가 환 가문 - 이윤하 가문’이라는 연결고리 속에서 이루어졌을 가능성과 유항 검의 서학 접촉이 그의 형인 유익검을 통해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시론적 으로 제기해 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 제기
Ⅱ. 전주지역의 재지사족
Ⅲ. 유항검 가문의 전주 이주와 사회적 위상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방상근 [ Bang, Sang-Keun | 내포교회사연구소 연구위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수원교회사연구소 [Suwon Research Institute of Catholic History Ha-nam, Korea]
  • 설립연도
    2003
  • 분야
    인문학>기독교신학
  • 소개
    ◎ 설립취지 "수원교회사연구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4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교구와 한국교회의 역사를 연구하고, 신앙 선조들의 삶과 순교영성을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함으로써 한국 가톨릭 교회의 신앙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3년 1월 1일 교구장 최덕기 바오로 주교님이 설립하셨습니다. ◎ 연구소 현황 초대 연구소장은 구산성지 주임신부인 정종득 바오로 신부가 맡게 되었으며, 연구소의 위치는 구산성지 내에 있습니다. 원활한 연구소 운영을 위해 2006년 2월 현재 7명의 연구위원과 6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소장의 업무를 보좌하고 있으며, 3명의 연구원이 교회사연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향후 연구소의 운영방침 교구 내 순교성지 및 순교자의 생애, 각 성지의 신앙적 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정리하며, 아직 개발되지 않은 교회사적지 및 순교자를 발굴하여 순교영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신임 연구원들과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한국천주교회사 월례 강좌를 실시한 후 신앙적 나눔을 가지고, 년 1~2회 학술심포지엄과 성지순례, 특별강연 등을 실시하여 순교신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교구 내 각 본당이나 공소, 성지의 역사를 편찬하도록 연구소에 위탁하여 오는 작업도 수행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교회사학 [Research Journal of Catholic Church History]
  • 간기
    반년간
  • pISSN
    1738-5377
  • eISSN
    2713-6027
  • 수록기간
    2004~2024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36 DDC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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