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브룬너(E. Brunner)의 “만남으로서의 진리”가 지닌 교회론적 함의

@article{ART002752617},
author={ 박영범 },
title={에밀 브룬너(E. Brunner)의 “만남으로서의 진리”가 지닌 교회론적 함의},
journal={조직신학연구},
issn={1738-4508},
year={2021},
volume={38},
pages={112-144},
doi={10.31777/sst.38..202108.003},
url={http://dx.doi.org/10.31777/sst.38..202108.003}

TY - JOUR
AU - 박영범
TI - 에밀 브룬너(E. Brunner)의 “만남으로서의 진리”가 지닌 교회론적 함의
T2 - 조직신학연구
PY - 2021
VL - 38
IS -
PB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SP - 112-144
SN - 1738-4508
AB - 본 연구는 그리스도교적 핵심가치인 ‘만남’을 주제로 삼는다. 오늘날세계가 당면한 코비드-19(COVID-19)의 사태는 사회와 교회에 심각한 도전이다. 더욱이 집합금지 명령의 여파는 대면예배의 제한을 가져왔다. 비대면 문화의 확산은 오늘의 상황에서 피할 수 없는 미래이다. 그러나 동시에 기독교적 전통인 대면적 만남의 중요성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비대면적인 만남을 통해서는 만남이 지닌 본질적 의미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교회는 하나님의 만남을 통한 사랑의 사귐, 그리고 이를 타존재와의 만남에서 실현했다. 그러나 비대면적 만남이 오히려 일상이 된 오늘날에는 만남이 지닌 전통적 의미가 퇴색했으며, 일상적 만남은 오히려 비현실적 용어처럼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는 다시금 만남에 대한 가치의 재발견과 이에 대한 현재적 적용을 과제로 갖는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다시금 브룬너(E. Brunner, 1889-1966) 의 주장을 통해서 재확인하고, 또한 그 의미와 교회를 위한 하나의 방향설정을 신학적으로 모색해보고자 한다. 특히 브룬너(E. Brunner, 1889- 1966)의 저서 가운데 『만남으로서의 진리』을 분석함으로써 만남의 신학적 의미와 교회론적 적용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에 대한 간략한평가와 함께 교회론적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KW - 만남, 브룬너, 코비드-19, 비대면, 공감교회론
DO - 10.31777/sst.38..202108.003
UR - http://dx.doi.org/10.31777/sst.38..202108.003
ER -

박영범 (2021). 에밀 브룬너(E. Brunner)의 “만남으로서의 진리”가 지닌 교회론적 함의. 조직신학연구, 38, 112- 144.

박영범 . 2021, “에밀 브룬너(E. Brunner)의 “만남으로서의 진리”가 지닌 교회론적 함의”, 조직신학연구, vol. 38, pp. 112-144. Available from: doi:10.31777/sst.38..202108.003

박영범 “에밀 브룬너(E. Brunner)의 “만남으로서의 진리”가 지닌 교회론적 함의” 조직신학연구 38 pp. 112-144 (2021): 112.

박영범 . 에밀 브룬너(E. Brunner)의 “만남으로서의 진리”가 지닌 교회론적 함의 조직신학연구 [Internet]. 2021; 38 : 112-144. Available from: doi:10.31777/sst.38..202108.003

박영범 . “에밀 브룬너(E. Brunner)의 “만남으로서의 진리”가 지닌 교회론적 함의” 조직신학연구 38 (2021): 112-144. doi: 10.31777/sst.38..20210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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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브룬너(E. Brunner)의 “만남으로서의 진리”가 지닌 교회론적 함의

조직신학연구

약어 : 조신연

2021, vol.38, pp.112 - 144

DOI : 10.31777/sst.38..202108.003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연구분야 : 기독교신학

박영범¹

¹서울신학대학교

인용한 논문 수 : 1 서지 간략 보기

초록

본 연구는 그리스도교적 핵심가치인 ‘만남’을 주제로 삼는다. 오늘날세계가 당면한 코비드-19(COVID-19)의 사태는 사회와 교회에 심각한 도전이다. 더욱이 집합금지 명령의 여파는 대면예배의 제한을 가져왔다. 비대면 문화의 확산은 오늘의 상황에서 피할 수 없는 미래이다. 그러나 동시에 기독교적 전통인 대면적 만남의 중요성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비대면적인 만남을 통해서는 만남이 지닌 본질적 의미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교회는 하나님의 만남을 통한 사랑의 사귐, 그리고 이를 타존재와의 만남에서 실현했다. 그러나 비대면적 만남이 오히려 일상이 된 오늘날에는 만남이 지닌 전통적 의미가 퇴색했으며, 일상적 만남은 오히려 비현실적 용어처럼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는 다시금 만남에 대한 가치의 재발견과 이에 대한 현재적 적용을 과제로 갖는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다시금 브룬너(E. Brunner, 1889-1966) 의 주장을 통해서 재확인하고, 또한 그 의미와 교회를 위한 하나의 방향설정을 신학적으로 모색해보고자 한다. 특히 브룬너(E. Brunner, 1889- 1966)의 저서 가운데 『만남으로서의 진리』을 분석함으로써 만남의 신학적 의미와 교회론적 적용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에 대한 간략한평가와 함께 교회론적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키워드

만남, 브룬너, 코비드-19, 비대면, 공감교회론

참고문헌(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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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자료] 김영주 / 비대면 마케팅
[학술지] 박영범 / 2018 /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 15) ― 공감교회론의 철학적 · 교회론적 기초 다지기 / 신학과 선교 (53) : 41 ~ 79
[인터넷자료] 선명수 / ‘웬만하면 말 걸지 맙시다’...‘비대면 마케팅’이 뜨는 이유
[단행본] 안명준 / 2020 / 전염병과 마주한 그리스도교 / 다함
[기타] 이상학 / 2020 / 전통적인 모델 안에서 코로나19 극복이 가능합니다 / 월간 교회성장 : 80 ~ 88
[기타] 이상훈 / 2020 / 선교, 생명을 살리는 역동적 공동체로 거듭나라 / 월간 교회성장 : 62 ~ 72
[학술지] 최동규 / 2020 /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뉴노멀 시대의 목회 / 선교와신학 (52) : 171 ~ 200
[단행본] Brunner, Emil / 2015 / 교회를 오해하고 있는가 / 대서
[단행본] Brunner, Emil / 2018 / 십자가 결코 억울한 죽음이 아니라는 희망 / 공감마을
[단행본] Brunner, Emil / 1960 / Dogmatik III / TVZ
[단행본] Brunner, Emil / 1963 / Wahrheit als Begegnung / Zwingli-Verlag-Zürich
[단행본] Brueggemann, Walter / 2020 /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 / IVP
[단행본] Lennox, John C / 2020 / 코로나바이러스 세상,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 / 아바서원
[기타] Luther, Martin / 2009 / An den christlichen Adel deutscher Nation von des christlichen Standes Besserung / Weimar(WA 6)
[인터넷자료] Thomas, Günter / Gott ist zielstrebig (I-V)
[단행본] Wright, Tom / 2020 / 하나님과 팬데믹 / 비아토르
[단행본] Zahrnt, Heinz / 1972 / Die Sache mit Gott / Evangelische Buchgemeinde Stuttg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