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기 중 까치(Pica pica)의 경계음 분석 및 분류

김지원; 이소영; 윤지영; 남동하; 성하철

doi:10.30980/KJO.2019.12.26.2.87

주제분류

...

저널정보

한국조류학회
한국조류학회지 학술저널
한국조류학회지 第26卷第2號
2019.12 87 - 92 (6page)
DOI : 10.30980/KJO.2019.12.26.2.87

저자정보

김지원 (전남대학교)
이소영 (전남대학교)
윤지영 (전남대학교)
남동하 (전남대학교)
성하철 (전남대학교)

이용수
내서재: 3

내서재에 추가
되었습니다. 내서재에서
삭제되었습니다.

초록·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조류에서 시각과 음성 신호는 의사소통의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이다. 새장 안에 다른 그룹의 까치(Pica pica) 개체를 넣어 주고 까치(Pica pica)의 동종개체들 간의 경계 음성과 행동 반응을 조사했다. 이를 위해 2018년 5월부터 6월까지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내에서 까치의 음성 행동을 관찰하고 녹음한 다음, 소리 유형을 음성 구조와 기능적 유사성에 따라 분류했다. 총 6개의 음성 유형을 찾았고, 그 중 5개의 음성 유형이 이전에 보고된 유형과 동일했으며, 다른 하나는 2㎑ 부근의 독특한 패턴이 있는 새로운 유형이었다. 까치는 주로 포식자에 대한 음성 반응으로 집단경계음을 사용했지만, 새장 안에 있는 낯선 개체에게 까치는 여러 종류의 음성 유형과 행동을 보여주었다. 이는 까치의 위험 정도에 따라 서로 다른 유형의 음성을 이용하고 주변 개체에게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In birds, visual and vocal signals are the most important tools of communication. We investigated the call responses of the Black-billed Magpie (Pica pica) to a strange conspecific individual within a cage. We observed and recorded the magpies’s calling behavior in the Gwangju campus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from May to June 2018, and then categorized the calls by their structural and functional similarity. A total of six call types were used, of which five (ka-ka-ka-ka, ka-gak, kiack, siack, babble singing) were the same as those previously reported and one was newly classified as a unique pattern found near 2 kHz. The magpies mainly used mobbing calls as vcoal response to predators, but showed a variety of call types and behaviors to strangers in the cage. This shows that different types of calls are used depending on the degree of the magpies’perceived perceived risk, and that they convey information about the situation to nearby individuals.

#까치 #번식기 #소리 유형 #소리 구조 #소리 기능 #magpies #breeding season #call type #acoustic structure #call fun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