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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성부 敎派神道의 현황과 활동양상

Kyohashinto In Keijyo(Seoul) Under Japanese Colonial Era

서울과 역사
약어 : -
2019 no.101, pp.195 - 227
DOI : 10.22827/seoul.2019..101.005
발행기관 : 서울역사편찬원
연구분야 : 역사학
Copyright © 서울역사편찬원
14 회 열람

교파신도는 일제의 宗祀인 국가신도를 대신하여 해외에서 신도의 포교의 임무를 부여받고 대만을 비롯하여 일제의 제식민지에 진출하였다. 식민지 조선의 경우 한성에 1906년 신리교, 1908년 출운대사교 및 금광교, 1909년 천리교, 1910년 신습교가 진출하였다. 한일병합 이후로는 경성부에 1924년 신도본국, 1927년 흑주교, 1929년 실행교, 1934년 어악교와 부상교가 진출하였다. 일제강점기 전후로 경성에는 10개 종파의 교파신도가 진출한 것이다. 본고에서는 식민지 조선의 교파신도 중 경성의 교파신도가 조선 본부의 역할을 한 점에서 교파신도의 지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경성부의 교파신도를 연구대상으로 그 진출양상 및 포교활동을 고찰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으로는 『조선총독부관보』를 주요자료로 하여, 『조선총독부통계연보』, 근대 신문 등을 고찰하였다. 해방 후에도 이들 교파신도 중 천리교와 금광교는 서울에 남아 포교활동을 지속하였으며, 서울지부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교파신도의 한국에서의 활동에 대한 史的 연구는 미비한 상황이고 일제강점기 종교문화 현상을 이해하는데 향후 교파신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서울에서의 교파신도의 진출 및 활동양상을 사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Kyoha shinto advanced into all colonies of the Japanese empire to propagate Japanese shinto instead of State Shinto, memorial service system of the Japanese imperial family. Sinrikyo in 1906, Izumotaisyakyo and Konkokyo in 1908, Tenrikyo in 1909 and Shinshukyo in 1910 entered in Hanseong (Seoul). After Japan's annexation of Korea, Shintohonkoku in 1924, Guromizukyo in 1927, Jikkoukyo in 1929 and Ontakekyo and Fusokyo in 1934 entered in Keijyo(Seoul). Before and after Japanese colonial era, 10 sects of Kyoha shinto advanced in Seoul. Churches of Kyoha shinto in Seoul played a key role as a center of Joseon;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how Kyoha shinto had entered in Seoul and had been active in propagation. Objects of research is Japanese General Government's official gazette, referring Japanese General Government's statistical yearbook, newspapers during Japanese colonial era and etc. After Korean independence, Tenrikyo and Konkokyo have been continued mission activity and are having nationwide churches in South Korea. Nevertheless, historial researches of these sects in both South Korea and Seoul are rare. Therefore, this paper will be helpful for understanding history of Kyoha shinto in Seoul and religious cultures in colonized Joseon.

교파신도, 신리교, 천리교, 금광교, 포교
Kyoha shinto, Sinrikyo, Tenrikyo, Konkokyo, Propa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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