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연료(SRF) 발전소에 대한 주민 수용성 연구

유다경; 신동현; 원두환

doi:10.22418/JSS.2022.12.61.3.99

주제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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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과학연구 학술저널
사회과학연구 제61집 제3호
2022.12 99 - 120 (22page)
DOI : 10.22418/JSS.2022.12.61.3.99

저자정보

유다경 (부산대학교)
신동현 (에너지경제연구원)
원두환 (부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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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형연료(SRF) 발전시설의 건설과 가동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자 하였다. 발전 연료, 발전소와의 거리, 그리고 전기료 수준 등에 중심을 두고 고형연료 발전소에 대한 지불의사액(WTP)을 추정한 결과, Conditional Logit 모형의 경우에는 발전소와의 거리 1km 당 1,393원, 지역 내 생산 SRF의 경우 약 106,125원, 타 지역 생산 SRF의 경우 약 95,171원, 가스(LNG)의 경우 약 99,960원의 지불의사액이 추정되었다. Ranked Ordered Logit 모형의 경우에는 발전소와의 거리 1km당 약 1,539원, 지역 내에서 생산된 SRF는 약 123,167원, 타 지역에서 생산된 SRF는 약 108,159원, 그리고 가스(LNG)의 경우 약 121,879원으로 추정되었다. 추정된 결과로 부터 고형연료 발전소에 대한 지역의 갈등은 연료 자체의 문제로 발생하기보다는 발전소 자체와의 거리가 문제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분산형 전원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여 지역적 NIMBY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이 개발될 필요가 있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quantitatively estimate residents" acceptance of construction and operation of solid refuse fuel (SRF) power plant. In this study, consumers" acceptance of various power supply methods was investigated through the willingness to pay(WTP) using the conjoint choice model. According to the results, in the case of the Conditional Logit model, the willingness to pay was estimated at KRW1,393 per 1 km from the power plant, KRW 106,125 for Solid Refuse Fuel(SRF)s produced in the region, and KRW 95,171 for SRFs produced in other regions compared to KRW 99,960 for gas(LNG). We find that the distance to the power plant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consumer’s acceptance for the power supply methods. This is a typical nimby phenomen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policy that can relieve regional NIMBY by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the dispersed generatio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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