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연구배경 현재 대한민국은 초저출산시대 문제에 봉착해 있다. 난임문제의 대한 정책의 출발점은 아이를 낳고 싶은 사람들이 낳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소장섭, 2020). 그러나 초혼 연령 상승과 더불어 난임문제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난임은 개인에게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고통을 야기하는 문제일 뿐만 아니라 인구감소 차원에서 국가적으로도 필히 해결돼야 할 문제다. 난임문제에 대한 정부 정책은 후방적 차원에 머물러 있고, 선행연구는 사전 예방적 차원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실천적 방안의 결여되어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에 따라 진행되었다. 데스크리서치와 인터뷰를 통해 난임문제를 심층적으로 정리 하였고,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사전예방 및 실천적 측면의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연구결과 난임문제의 근본원인을 여성들의 가임력 저하에 대한 인지 부재 및 검진의 결여로 정의 하였고, 이에 대한 원인을 인식의 부재, 동기의 부재, 제약의 존재로 정리하였다. 문제해결의 대안으로 난소나이 자가진단 테스트, 가임 호르몬 분석 키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여성 가임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헬스케어서비스 ‘난소중해’를 제안한다. 결론 기혼 여성들의 평균 5년의 가임력 인지 부재기간을 최소화시켜 가임력 저하 전 골든타임내에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서비스의 주된 목적이다. 병원방문 없이 간편하게 가임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난소중해’서비스는 팬데믹 시대 이후 생활 전반 영역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대적 현상에 적절한 난임 진단자 수를 낮출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되며, 저출산문제에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으로 보여진다.

키워드

서비스 디자인, 난임 예방 서비스, 여성 가임력 검진.

참고문헌(35)open

  1. [인터넷자료] 강나연 / 파랑은 신뢰감 무채색은 세련미 / 한겨레

  2. [인터넷자료] / 국민관심질병통계. 불임 /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3. [학술대회] 김예빈 / 2021 / 미혼 여성의 산부인과 방문 경험 연구 – 정성적 사용자 조사 도구를 활용하여 / 한국디자인학회 학술대회발표대회 논문집 : 264 ~ 265

  4. [학위논문] 김춘숙 / 2008 / 여성의 임신-출산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5. [인터넷자료] 대한산부인과 학회 / 불임의 원인 및치료

  6. [기타] 대한민국정부 / 2006 /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06~2010)

  7. [기타] 대한민국정부 / 2011 /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1~2015)

  8. [기타] 대한민국정부 / 2016 /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

  9. [학술지] 류숙진 / 2019 / 난임, 유예된 모성실현의 사회적 맥락: 온라인 난임 커뮤니티를 통한 질적 연구 / 아시아여성연구 58 (2) : 5 ~ 38

  10. [학술지] 류숙진 / 2021 / 사회화 과정의 공백으로서의 난임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대학생들의 난임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 가족과 문화 33 (2) : 38 ~ 65

  11. [인터넷자료] 민태원 / 난임 원인이 바뀌고 있다…“난소기능 저하, 남성 탓 1·2위” / 국민일보

  12. [인터넷자료] 박기택 / 출산을 고려하면서도 인생 설계 가능해져 / 청년의사

  13. [인터넷자료] 분당차병원난임센터 / 소기능저하로인한 난임 환자 10년 새 4배 급증

  14. [인터넷자료] 소장섭 / 낳고 싶은 사람, 낳게 해주는게 저출생 정책의 출발 / 베이비뉴스

  15. [학술지] 오은주 / 2010 / 기혼여성의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행위와 관련요인 / 한국모자보건학회지 14 (1) : 12 ~ 23

  16. [인터넷자료] 윤영미 / 여성직장인 10명 중 8명“육아와 사회생활 병행 불가능” / 한겨레

  17. [기타] / 의료법에 관한 법률. 2020. 12. 29. 법률 제17787호. 제27조

  18. [인터넷자료] 이경미 / ‘0.84명’ 출산율 세계최저 한국, 또 역대최저 / 한겨레신문

  19. [인터넷자료] 이금숙 / 난임 환자의 절반, 임신 시도 후 3년 지나서 '뒤늦게' 병원 찾아 / 헬스조선

  20. [인터넷자료] 이금숙 / 35세 여성, 난자 質 크게저하… 출산 계획 미리 세워야 후회 없다 / 헬스조선

  21. [학술지] 이삼식 / 2014 / 인구정책의 현황과 과제 / 보건복지포럼 207 : 41 ~ 52

  22. [인터넷자료] 이상만 / 난소기능저하 난임 환자10년 새 4배 급증 / 의학신문

  23. [보고서] 이유미 / 2016 /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인식조사 및 이슈 발굴

  24. [학술지] 이한성 / 2009 / 加味逍遙散이 가임기 난소기능저하 불임여성의 난소기능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후향적 연구 / 대한한의학회지 30 (5) : 137 ~ 145

  25. [인터넷자료] 정유미 / 2030세대 직장인 3명 중 1명 "자녀 낳을 생각 없다” / 경향신문

  26. [인터넷자료] 최호열 / 무정자증이어도 아이 낳을수 있어요 / 동아닷컴

  27. [기타] 통계청 / 2021 / 2020년 출생통계(확정), 국가승인통계 제10103호 출생통계 / 통계청 : 4

  28. [기타] 통계청 / 2021 / 2020년 혼인∙이혼 통계 / 통계청 : 6

  29. [기타] 통계청 / 2020 / 2020년 3월 인구동향(출생, 사망, 혼인, 이혼) / 통계청 : 4

  30. [기타] 통계청 / 2020 / 2017년 출생 통계(확정) / 통계청 : 12

  31. [인터넷자료] 한현숙 / 30대 이후 몸 건강해도 난소 나이 달라...난임 대표 원인 ‘난소기능저하’란? / 라포르시안

  32. [학술지] 홍성희 / 2020 / 남녀의 출산의향, 출산 희망연령과 계획 자녀수의 영향 요인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24 (2) : 69 ~ 87

  33. [학술지] 황나미 / 2007 / 가임기 여성의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생식건강 요인 연구 / 보건사회연구 27 (2) : 122 ~ 141

  34. [학술지] Guttmacher, A. F. / 1956 / Factors affecting normal expectancy of conception / JAMA 34 : 161 ~ 162

  35. [학술지] Woods, N. F. / 1991 / Infertility : Women’s Experiences, Health Care for International / Health Care for Women International 12 (2) : 179 ~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