駱坡 李慶胤(1545-1611)은 종실 출신으로 조선중기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문인화가이다. 그는 조선중기 화단에 절파화풍이 정착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으며, 현재 전하고 있는 그의 화첩들은 모두 일관되게 고른 필치와 높은 畫格을 보인다. 이경윤 회화의 심미의식은 타고난 아름다운 재질과 뛰어나고 기이한 솜씨가 바탕이 되어 隱逸적 삶과 灑落적 삶을 담아냈으며, 剛健과 雅潔의 미학적 경계가 기저를 이루고 있다. 이경윤 회화는 당시 문인들이 그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요구되고 추구하는 바에 대한 적극적인 성찰이자 실천적 태도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이경윤이 화면 속 인물을 통해 자신의 이상 세계를 반영하려는 자기투영의식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요컨... 더보기

駱坡 李慶胤(1545-1611)은 종실 출신으로 조선중기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문인화가이다. 그는 조선중기 화단에 절파화풍이 정착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으며, 현재 전하고 있는 그의 화첩들은 모두 일관되게 고른 필치와 높은 畫格을 보인다. 이경윤 회화의 심미의식은 타고난 아름다운 재질과 뛰어나고 기이한 솜씨가 바탕이 되어 隱逸적 삶과 灑落적 삶을 담아냈으며, 剛健과 雅潔의 미학적 경계가 기저를 이루고 있다. 이경윤 회화는 당시 문인들이 그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요구되고 추구하는 바에 대한 적극적인 성찰이자 실천적 태도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이경윤이 화면 속 인물을 통해 자신의 이상 세계를 반영하려는 자기투영의식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요컨대 이경윤의 회화 세계와 심미의식은 당시 시대 상황에 부합하고 문인들이 지향하는 심미의식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줄이기

駱坡 李慶胤(1545-1611)은 종실 출신으로 조선중기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문인화가이다. 그는 조선중기 화단에 절파화풍이 정착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으며, 현재 전하고 있는 그의 화첩들은 모두 일관되게 고른 필치와 높은 畫格을 보인다. 이경윤 회화의 심미의식은 타고난 아름다운 재질과 뛰어나고 기이한 솜씨가 바탕이 되어 隱逸적 삶과 灑落적 삶을 담아냈으며, 剛健과 雅潔의 미학적 경계가 기저를 이루고 있다. 이경윤 회화는 당시 문인들이 그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요구되고 추구하는 바에 대한 적극적인 성찰이자 실천적 태도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이경윤이 화면 속 인물을 통해 자신의 이상 세계를 반영하려는 자기투영의식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요컨... 더보기

駱坡 李慶胤(1545-1611)은 종실 출신으로 조선중기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문인화가이다. 그는 조선중기 화단에 절파화풍이 정착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으며, 현재 전하고 있는 그의 화첩들은 모두 일관되게 고른 필치와 높은 畫格을 보인다. 이경윤 회화의 심미의식은 타고난 아름다운 재질과 뛰어나고 기이한 솜씨가 바탕이 되어 隱逸적 삶과 灑落적 삶을 담아냈으며, 剛健과 雅潔의 미학적 경계가 기저를 이루고 있다. 이경윤 회화는 당시 문인들이 그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요구되고 추구하는 바에 대한 적극적인 성찰이자 실천적 태도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이경윤이 화면 속 인물을 통해 자신의 이상 세계를 반영하려는 자기투영의식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요컨대 이경윤의 회화 세계와 심미의식은 당시 시대 상황에 부합하고 문인들이 지향하는 심미의식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줄이기

Lee Gyeong-yun(李慶胤, 1545-1611) is a typical literary artist from the mid-Joseon Period. He played a very important role in introducing the Zhe School style to mid-Joseon artistic society, and current collection of his paintings showed consistently selected strokes and high scores. Given that those who were related to Lee Gyeong-yun had something in common with Seong Hon, the ideological impact of Seong Hon cannot be ruled out in the background of Lee Gyeong-yun's. The academic characteristics of Seong Hon are in the school spirit and the open academic climate, and it is believed that the academic orientation of the school was behind Lee Gyeong-yun’s creative activities. The a... 더보기

Lee Gyeong-yun(李慶胤, 1545-1611) is a typical literary artist from the mid-Joseon Period. He played a very important role in introducing the Zhe School style to mid-Joseon artistic society, and current collection of his paintings showed consistently selected strokes and high scores. Given that those who were related to Lee Gyeong-yun had something in common with Seong Hon, the ideological impact of Seong Hon cannot be ruled out in the background of Lee Gyeong-yun's. The academic characteristics of Seong Hon are in the school spirit and the open academic climate, and it is believed that the academic orientation of the school was behind Lee Gyeong-yun’s creative activities. The aesthetic consciousness of Lee Gyeong-yoon's painting is based on his natural talent, outstanding and eccentric workmanship to capture the spiritual life. The figures in Lee Gyeong-yun's paintings can be interpreted not only as "retirement" and "going into government service" but also as an active and practical attitude toward what literary man are demanding and pursuing in living the era, which can be said to be the result of Lee's active sense of self-expression to reflect his ideal world through his on-screen character. In short, Lee Gyeong-yun's sense of painting and beauty can be found to be meaningful in that it was in line with the situation of the time and actively implemented the aesthetic consciousness that literary man were aiming for.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