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大藏西漢簡『蒼頡篇』「顓頊」의 文義와 思想背景

@article{ART002269811},
author={ Yang zhenhong },
title={北大藏西漢簡『蒼頡篇』「顓頊」의 文義와 思想背景},
journal={대동문화연구},
issn={1225-3820},
year={2017},
number={99},
pages={97-136},
doi={10.18219/ddmh..99.201709.97},
url={http://dx.doi.org/10.18219/ddmh..99.201709.97}

TY - JOUR
AU - Yang zhenhong
TI - 北大藏西漢簡『蒼頡篇』「顓頊」의 文義와 思想背景
T2 - 대동문화연구
PY - 2017
VL -
IS - 99
PB -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SP - 97-136
SN - 1225-3820
AB - 본문은 北京大學藏西漢竹書『蒼頡篇』「顓頊」章을 예로 들어 그 文義와 思想背景을 연구하고 『蒼頡篇』의 체재를 함께 거론하였다. 顓頊과 祝融은 戰國時代와 秦漢時代에 성행한 陰陽五行思想과 五德終始說 가운데 중요한 두 인물이다. 顓頊은 北方水德의 帝이고, 祝融은 南方火德의 神이다. 「顓頊」章은 정밀하게 구성한 첫 부분의 顓頊과 祝融 이야기로 시작하여 점차 당시 사람들의 水德과 火德에 대한 관념에 대해 표현하였고, 아울러 내용의 구성・押韻・글자의 사용 등의 부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字書의 특징에 부합한다. 당시 陰陽五行思想의 계통이 『呂氏春秋』「十二紀」, 『淮南子』「時則」, 『禮記』「月令」 가운데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세 책을 참조하여 「顓頊」章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蒼頡篇』은 단순한 字書가 아니라 명확한 意識形態와 敎化機能의 교과서적인 색채를 띠고 있으나, 그 체례가 『說文解字』와는 다르고 『三字經』・『千字文』과 서로 비슷하다.
KW - 北大藏西漢簡『蒼頡篇』, 顓頊, 祝融, 陰陽五行, 五德終始說, 體裁
DO - 10.18219/ddmh..99.201709.97
UR - http://dx.doi.org/10.18219/ddmh..99.201709.97
ER -

Yang zhenhong (2017). 北大藏西漢簡『蒼頡篇』「顓頊」의 文義와 思想背景. 대동문화연구, 99, 97- 136.

Yang zhenhong . 2017, “北大藏西漢簡『蒼頡篇』「顓頊」의 文義와 思想背景”, 대동문화연구, no. 99, pp. 97-136. Available from: doi:10.18219/ddmh..99.201709.97

Yang zhenhong “北大藏西漢簡『蒼頡篇』「顓頊」의 文義와 思想背景” 대동문화연구 99 pp. 97-136 (2017): 97.

Yang zhenhong . 北大藏西漢簡『蒼頡篇』「顓頊」의 文義와 思想背景 대동문화연구 [Internet]. 2017; 99: 97-136. Available from: doi:10.18219/ddmh..99.201709.97

Yang zhenhong . “北大藏西漢簡『蒼頡篇』「顓頊」의 文義와 思想背景” 대동문화연구 no.99 (2017): 97-136. doi: 10.18219/ddmh..99.20170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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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大藏西漢簡『蒼頡篇』「顓頊」의 文義와 思想背景

대동문화연구

약어 : -

2017, no.99, pp.97 - 136

DOI : 10.18219/ddmh..99.201709.97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연구분야 : 기타인문학

Yang zhenhong¹

¹南开大学

인용한 논문 수 : 1 서지 간략 보기

초록

본문은 北京大學藏西漢竹書『蒼頡篇』「顓頊」章을 예로 들어 그 文義와 思想背景을 연구하고 『蒼頡篇』의 체재를 함께 거론하였다. 顓頊과 祝融은 戰國時代와 秦漢時代에 성행한 陰陽五行思想과 五德終始說 가운데 중요한 두 인물이다. 顓頊은 北方水德의 帝이고, 祝融은 南方火德의 神이다. 「顓頊」章은 정밀하게 구성한 첫 부분의 顓頊과 祝融 이야기로 시작하여 점차 당시 사람들의 水德과 火德에 대한 관념에 대해 표현하였고, 아울러 내용의 구성・押韻・글자의 사용 등의 부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字書의 특징에 부합한다. 당시 陰陽五行思想의 계통이 『呂氏春秋』「十二紀」, 『淮南子』「時則」, 『禮記』「月令」 가운데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세 책을 참조하여 「顓頊」章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蒼頡篇』은 단순한 字書가 아니라 명확한 意識形態와 敎化機能의 교과서적인 색채를 띠고 있으나, 그 체례가 『說文解字』와는 다르고 『三字經』・『千字文』과 서로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