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접사 ‘风’에 관한 연구

@article{ART002207553},
author={ 제윤지 and 박흥수 },
title={준접사 ‘风’에 관한 연구},
journal={중국연구},
issn={1225-8695},
year={2017},
volume={70},
pages={59-83},
doi={10.18077/chss.2017.70..003},
url={http://dx.doi.org/10.18077/chss.2017.70..003}

TY - JOUR
AU - 제윤지
AU - 박흥수
TI - 준접사 ‘风’에 관한 연구
T2 - 중국연구
PY - 2017
VL - 70
IS -
PB -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연구소
SP - 59-83
SN - 1225-8695
AB - ‘类词缀’라는 조어성분은 吕叔湘(1979)이 처음 제기한 것으로, 한국어로는 ‘준접사’라고 번역할 수 있다. ‘类词缀’는 ‘类’와 ‘词缀’를 구분해서 그 의미를 설명할 수 있다. ‘类’는 ‘유사하다’는 뜻이며, ‘词缀’는 ‘단어의 어근에 부가된 조어 성분’, 즉 접사를 나타낸다. 이에 ‘类词缀’는 접사와 유사한 성분, 즉 ‘준접사’라고 칭할 수 있다. 이러한 준접사 중 90년대 이후에 대량의 신조어를 만드는데 일조한 준접사들을 ‘신생준접사(新兴类词缀)’라고 하며, ‘风’은 신생준접사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王玲芳(2001:22)에서 신생준접사로 준접두사 17개와 ‘风’을 비롯한 준접미사 33개, 총 50개를 선정하였고, 李蓓(2004:14)에서 신생준접사로 준접두사 15개와 ‘风’을 비롯한 준접미사 26개를 선정하였다. ‘风’은 두 논문에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신생준접사’라고 볼 수 있다. 준접사는 현대 중국어 어휘 체계 구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양상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으로서 연구할 만한 가치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본 논문에서는 준접사 ‘风’에 대하여 준접사의 특징인 의미의 허화, 위치의 고정성, 품사표시기능 및 어휘의 생산성 방면에서 특징을 고찰하고, 의미·문법·화용적 관점에서 파생된 단어를 분석하게 될 것이다. 본고에서는 ‘风’이 가진 준접사적 특징을 각 항목별로 분석하고 ‘风’의 쓰임새에 관해서 연구하기 위해 ‘北京大学语料库(CCL)-现代汉语’에서 예문을 발췌하였다. 또한 ‘风’을 준접사로 하여 파생된 단어는 《新华新词语词典》, 《新词新语词典》, 《最新中韩新造语词典》에 수록된 것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KW - 風, 준접사, 접사, 문법화, 어휘
DO - 10.18077/chss.2017.70..003
UR - http://dx.doi.org/10.18077/chss.2017.70..003
ER -

제윤지 and 박흥수 (2017). 준접사 ‘风’에 관한 연구. 중국연구, 70, 59- 83.

제윤지 and 박흥수 . 2017, “준접사 ‘风’에 관한 연구”, 중국연구, vol. 70, pp. 59-83. Available from: doi:10.18077/chss.2017.70..003

제윤지 박흥수 et al. “준접사 ‘风’에 관한 연구” 중국연구 70 pp. 59-83 (2017): 59.

제윤지 , 박흥수 . 준접사 ‘风’에 관한 연구 중국연구 [Internet]. 2017; 70 : 59-83. Available from: doi:10.18077/chss.2017.70..003

제윤지 and 박흥수 . “준접사 ‘风’에 관한 연구” 중국연구 70 (2017): 59-83. doi: 10.18077/chss.2017.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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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접사 ‘风’에 관한 연구

중국연구

약어 : -

2017, vol.70, pp.59 - 83

DOI : 10.18077/chss.2017.70..003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연구소

연구분야 : 중국어와문학

제윤지¹ , 박흥수²

¹한국외국어대학교

²한국외국어대학교

인용한 논문 수 : 3 서지 간략 보기

초록

‘类词缀’라는 조어성분은 吕叔湘(1979)이 처음 제기한 것으로, 한국어로는 ‘준접사’라고 번역할 수 있다. ‘类词缀’는 ‘类’와 ‘词缀’를 구분해서 그 의미를 설명할 수 있다. ‘类’는 ‘유사하다’는 뜻이며, ‘词缀’는 ‘단어의 어근에 부가된 조어 성분’, 즉 접사를 나타낸다. 이에 ‘类词缀’는 접사와 유사한 성분, 즉 ‘준접사’라고 칭할 수 있다. 이러한 준접사 중 90년대 이후에 대량의 신조어를 만드는데 일조한 준접사들을 ‘신생준접사(新兴类词缀)’라고 하며, ‘风’은 신생준접사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王玲芳(2001:22)에서 신생준접사로 준접두사 17개와 ‘风’을 비롯한 준접미사 33개, 총 50개를 선정하였고, 李蓓(2004:14)에서 신생준접사로 준접두사 15개와 ‘风’을 비롯한 준접미사 26개를 선정하였다. ‘风’은 두 논문에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신생준접사’라고 볼 수 있다. 준접사는 현대 중국어 어휘 체계 구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양상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으로서 연구할 만한 가치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본 논문에서는 준접사 ‘风’에 대하여 준접사의 특징인 의미의 허화, 위치의 고정성, 품사표시기능 및 어휘의 생산성 방면에서 특징을 고찰하고, 의미·문법·화용적 관점에서 파생된 단어를 분석하게 될 것이다. 본고에서는 ‘风’이 가진 준접사적 특징을 각 항목별로 분석하고 ‘风’의 쓰임새에 관해서 연구하기 위해 ‘北京大学语料库(CCL)-现代汉语’에서 예문을 발췌하였다. 또한 ‘风’을 준접사로 하여 파생된 단어는 《新华新词语词典》, 《新词新语词典》, 《最新中韩新造语词典》에 수록된 것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키워드

風, 준접사, 접사, 문법화, 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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