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히 벡의 ‘성찰적 근대화론’ 비판 - 성장의 사회 압력에 의한 행위의 관점에서 -

@article{ART001344149},
author={ 이홍균 },
title={울리히 벡의 ‘성찰적 근대화론’ 비판 - 성장의 사회 압력에 의한 행위의 관점에서 -},
journal={담론201},
issn={1598-1118},
year={2009},
volume={12},
number={1},
pages={133-159},
doi={10.17789/discou.2009.12.1.006},
url={http://dx.doi.org/10.17789/discou.2009.12.1.006}

TY - JOUR
AU - 이홍균
TI - 울리히 벡의 ‘성찰적 근대화론’ 비판 - 성장의 사회 압력에 의한 행위의 관점에서 -
T2 - 담론201
PY - 2009
VL - 12
IS - 1
PB - 한국사회역사학회
SP - 133-159
SN - 1598-1118
AB -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은 성찰적 근대화론을 주장하면서 유명해졌다. 그러 나 그가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성찰적 근대화는 현실에서 관찰되지 않고 있다. 울 리히 벡의 주장과 현실 사이에 간격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그 이유를 시장의 사회압력과 확대재생산율의 지배에서 찾고 있다. 시장의 사회압력, 확대재생산율의 지배는 잔여위험을 여전히 생산하게 만들고 있다. 여전히 무반성 적 근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울리히 벡의 반성적 근대화론은 현실에 기반한 이론이 아니라 미래에 일어나야 할 변화를 투사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반성적 근대화가 미래에 일어나야 할 변화 로 기술하지 않고 현재 진행형으로 기술하면서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위험에 대한 인식의 확산에 의해서 반성적 근대화가 진행될 것이라는 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그 예이다. 경제성장이라는 목표달성의 부산물이었던 위 험초래나 환경파괴와 같은 잠재적인 부수효과를 더 이상 양산하지 않게 된다는 그 의 주장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주장과는 다르게 환경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물론 환경인식이 높아지고는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잠재적인 부수효과의 생산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를 본 논문에서는 경제성장의 사회압력의 작용 때 문인 것으로 설명한다. 즉 벡의 주장과는 달리, 위험감수는 선택이 아니라 평균적 인 이윤율과 평균적인 생활수준의 사회압력에 따른 강제에 의한 것으로 분석한다.
KW - 성찰적 근대화, 위험감수, 부수효과, 사회압력, 경제성장
DO - 10.17789/discou.2009.12.1.006
UR - http://dx.doi.org/10.17789/discou.2009.12.1.006
ER -

이홍균 (2009). 울리히 벡의 ‘성찰적 근대화론’ 비판 - 성장의 사회 압력에 의한 행위의 관점에서 -. 담론201, 12( 1), 133- 159.

이홍균 . 2009, “울리히 벡의 ‘성찰적 근대화론’ 비판 - 성장의 사회 압력에 의한 행위의 관점에서 -”, 담론201, vol. 12, no. 1, pp. 133-159. Available from: doi:10.17789/discou.2009.12.1.006

이홍균 “울리히 벡의 ‘성찰적 근대화론’ 비판 - 성장의 사회 압력에 의한 행위의 관점에서 -” 담론201 12.1 pp. 133-159 (2009): 133.

이홍균 . 울리히 벡의 ‘성찰적 근대화론’ 비판 - 성장의 사회 압력에 의한 행위의 관점에서 - 담론201 [Internet]. 2009; 12( 1), : 133-159. Available from: doi:10.17789/discou.2009.12.1.006

이홍균 . “울리히 벡의 ‘성찰적 근대화론’ 비판 - 성장의 사회 압력에 의한 행위의 관점에서 -” 담론201 12, no.1 (2009): 133-159. doi: 10.17789/discou.2009.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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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히 벡의 ‘성찰적 근대화론’ 비판 - 성장의 사회 압력에 의한 행위의 관점에서 -

담론201

약어 : -

2009, vol.12, no.1, pp.133 - 159

DOI : 10.17789/discou.2009.12.1.006

발행기관 : 한국사회역사학회

연구분야 : 사회학

이홍균¹

¹덕성여대

인용한 논문 수 : 9 서지 간략 보기

초록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은 성찰적 근대화론을 주장하면서 유명해졌다. 그러 나 그가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성찰적 근대화는 현실에서 관찰되지 않고 있다. 울 리히 벡의 주장과 현실 사이에 간격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그 이유를 시장의 사회압력과 확대재생산율의 지배에서 찾고 있다. 시장의 사회압력, 확대재생산율의 지배는 잔여위험을 여전히 생산하게 만들고 있다. 여전히 무반성 적 근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울리히 벡의 반성적 근대화론은 현실에 기반한 이론이 아니라 미래에 일어나야 할 변화를 투사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반성적 근대화가 미래에 일어나야 할 변화 로 기술하지 않고 현재 진행형으로 기술하면서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위험에 대한 인식의 확산에 의해서 반성적 근대화가 진행될 것이라는 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그 예이다. 경제성장이라는 목표달성의 부산물이었던 위 험초래나 환경파괴와 같은 잠재적인 부수효과를 더 이상 양산하지 않게 된다는 그 의 주장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주장과는 다르게 환경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물론 환경인식이 높아지고는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잠재적인 부수효과의 생산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를 본 논문에서는 경제성장의 사회압력의 작용 때 문인 것으로 설명한다. 즉 벡의 주장과는 달리, 위험감수는 선택이 아니라 평균적 인 이윤율과 평균적인 생활수준의 사회압력에 따른 강제에 의한 것으로 분석한다.

키워드

성찰적 근대화, 위험감수, 부수효과, 사회압력,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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