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本 硏究는 印出用 松烟墨의 標準粘度에 관하여 考究한 것으로 그 主要 內容은 다음과 같다. (1) 墨은 炭粉과 阿膠를 섞어서 固體로 제조한 墨塊를 凡稱하는 것이며 炭粉의 종류에 따라 松烟墨과 油煙墨으로 나눈다. (2) 印出用 墨은 組版을 필요로 하지 않는 版印刷의 印出에는 松烟墨이 적합하며, 組版을 필요로 하는 活字印刷의 印出에는 油煙墨이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3) 오늘날 松烟墨은 流通되지 않고 油煙墨만 流通되고 있으며, 墨製造의 基本粘度는 日本이 18〫 이고 中國이 25〫 이며 韓國은 22〫 이다. (4) 墨의 粘度가 낮을수록 墨이 잘 갈리고 쉽게 龜裂이 가지 않는 반면에 粘度가 높을수록 잘 갈리지 않고 쉽게 龜裂이 생기는 특징이 있다. (5) 전반적으로 松烟墨으로 各種 版을 印出할 때 印出用 傳統韓紙는 어느 정도 적절한 두께를 유지할수록 좋은 편이며 印出用 松烟墨의 標準粘度는 22〫 -25〫 가 좋은 편이다. (6) 오늘날 傳統의 松烟墨 製造法이 繼承되지 않고 있는 만큼, 하루 빨리 그 製造法이 復元되고 繼承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키워드

墨(먹), 製墨法, 松烟, 油煙, 松烟墨, 油煙墨, 阿膠, 香料, 傳統韓紙, 墨의 粘度

참고문헌(12)open

  1. [학술지] 박문열 / 2008 / 韓國 傳統 墨의 製造法에 관한 硏究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39 (3) : 457 ~ 477

  2. [학술지] 박문열 / 2008 / 印出用 油煙墨의 標準粘度에 관한 實驗的 硏究 / 서지학연구 (40) : 5 ~ 45

  3. [단행본] 朴文烈 / 2001 / 金屬活字匠 / 文化財廳

  4. [단행본] 徐有榘 / 1980 / 林園十六志, 怡雲志3, 文房雜製, 東墨法 / 서울대학교

  5. [단행본] 辛仲厚 / 1862 / (東國)厚生錄, 筆寫地未詳, 筆寫者未詳, 造墨

  6. [단행본] 魚叔權 / 1675 / 攷事撮要, 戊申字本, 刊行地未詳, 刊行者未詳, 韋仲將合墨法

  7. [단행본] 魚叔權 / 1675 / 攷事撮要, 戊申字本, 刊行地未詳, 刊行者未詳, 俗例造墨法

  8. [단행본] 鄭玄 / 周禮, 刊行地未詳, 永懷堂, 刊行年未詳, 冬官, 考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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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단행본] 韓尙黙 / 2005 / 尙墨 / 月刊 書藝文人畵

  11. [단행본] 洪萬選 / 1973 / 山林經濟, 造膠法 / 景仁文化社

  12. [단행본] 洪萬選 / 1973 / 山林經濟, 造墨 / 景仁文化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