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커버이미지 없음
KCI우수등재 학술저널

구성주의적 근거이론을 통한 성지순례자의 관광동기

기독교 성지순례자를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는 기독교 성지순례여행의 동기를 이해하고자 구성주의적 근거이론방법론에 의거한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참여자 선정은 이론적 표본 추출을 통해 최근 3년 이내에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32명을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성지순례여행의 동기는 사회적 탐구, 종교 체험, 믿음체험을 위해 성지순례여행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탐구’의 동기로 일상탈출, 교육, 신기성, 사회관계 촉진을 위해, ‘종교 체험’을 위한 동기로 성스러운 분위기 경험, 다른 문화 경험, 영적 위안 추구 및 탐색을 위해, ‘믿음 체험’을 위한 동기로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함, 일생의 성취감 목적, 영성 체험을 위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관광학 연구의 새로운 연구 주제에 대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아직까지 이론적 관심과 연구가 축적되지 않은 연구 주제에 접근함으로써 기존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발견하고, 이는 초보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관광학의 이론개발에 공헌 뿐 아니라 관광학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관광학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주제에 대한 접근과 종교관광을 관광학 분야의 연구에 도입할 기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종교 관광에 대한 의미 있는 연구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structure of Christian pilgrimage experiences by addressing the question of what the characteristics and influences of pilgrimage motivations are. To investigate the structure of Christian pilgrimage experiences, a qualitative study based on the constructivist grounded theory of Charmaz (2006) was conducted. A total of 32 people who had made a pilgrimage to Israel in the preceding three years were selected as research participants through theoretical sampling. While research on pilgrimages has tended to emphasize religious perspectives, this study focuses on the aspect of bridging the sacred to the secular, which can be considered to be a new aspect of pilgrimages that cannot be found in the existing studies.

I. 서론

II. 이론적 고찰

III. 연구방법

IV. 연구결과

V. 결론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