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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동화집 출판과 콘텐츠활용 연구 - 아시아인의 상호이해와 교감을 위한 성찰 -
The Study on Publishing and Utilizing of Asian fairy tale collection - Reflection for Mutual Understanding and Interacting of Asia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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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아시아고대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아시아고대학 바로가기
  • 통권
    제52집 (2018.12)바로가기
  • 페이지
    pp.135-162
  • 저자
    권혁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4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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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paper, I reviewed the aspects of Asian fairy tale collection published in Korea and Japan and proposed the development of contents using fairy tales. In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Japanese scholars translated Western children's literature for the purpose of educating children' s ethics and adapted their tales to fairy tales. It should be noted that the The Great East Asian Fairy Tales Collection(1942-1944) published by the Japanese military are an expression of imperialism. In Korea, the translation of Asian fairy tales began in the 21st century, and at the same time, the concept of 'multi-cultural fairy tales' and 'East Asian representative fairy tales' appeared. We should look for ways to systematically research, translate, and publish the Asian fairy tales collection based on the list of Asian stories that are found in the multi-cultural fairy tale books, The collection of world folktales, and Hundreds of Asian Story. I have presented the purpose of Asian people's understanding and sympathy, the compilation of publications by age group, the develop ment of Asian characters, and the publishing of works by themes.
한국어
이 논문은 아시아동화집의 개념과 범주를 논하고, 과거 일본의 아시아동화집 편찬 사례 및 다문화동화집을 중심으로 한국의 현 아시아동화집 출판양상을 고찰하고, 아시아의 상호이해를 위한 동화콘텐츠 개발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20세기 전반 일본에서는 아동의 윤리․문화교육을 위한 목적에서 서양아동문학을 번역하고 자국의 민화를 동화로 개작하는 한편, 아시아 각국의 동화를 보급하는 등 동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1940년대 초반에 간행된 ‘대동아권동화총서’는 정치적 목적과 문학의 자율성의 관계를 살필 수 있는 아시아동화집의 선례를 보여준다. 한국에서는 21세기에 들어서서 ‘세계전래동화집’ 속에 아시아동화집이 한두 권씩 들어오기 시작했고, 동시에 ‘다문화동화’ 및 ‘동아시아대표동화’라는 개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문화동화집을 통해 파악되는 목록과 󰡔세계민담전집󰡕 및 󰡔백 개의 아시아󰡕에서 파악된 아시아 스토리 목록을 바탕으로 아시아동화자료를 좀 더 체계적으로 조사․번역․출판해야 할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필자는 한국사회에서 아시아동화집 편찬 및 동화콘텐츠 개발방향에 대해 아시아인의 상호이해와 교감이라는 목적설정, 연령대별 출판물 편찬, 이중[삼중]언어 병기방식, 아시아 캐릭터 개발 및 주제별 작품집 기획․출판 등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아시아동화집의 개념과 범주
Ⅱ. 제국주의적 의도 아래 편찬된 일본의 아시아동화집 사례
Ⅲ. 다문화동화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아시아동화 출판현황
Ⅳ. 아시아인의 상호이해와 교감을 위한 동화콘텐츠 활용
Ⅴ. 맺음말
참고문헌

저자

  • 권혁래 [ Kwon, Hyeok-ra | 용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아시아고대학회 [The Association Of East Asian Ancient Studies]
  • 설립연도
    1999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 학회는 동아시아권역의 고대의 역사와 문화, 언어와 문학, 종교와 철학, 민속과 사회, 고고학 등에 관한 고대학 관련분야의 학문을 학제적 국제적인 협력과 유대를 통해 연구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며,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학문발전과 문화교류 및 학자, 연구자, 회원 상호간의 유대와 국제적 친선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하여 본 학회는 동아시아고대학에 관한 연구발표회, 학술강연회, 강독회, 학술답사, 도서출판, 학회지 발행 등의 사업을 기획하여 집행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아시아고대학 [DONG ASIA KODAEHAK ; The East Asian Ancient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229-8298
  • 수록기간
    2000~2024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0 DDC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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